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사건사고 (문단 편집) === [[정찬헌]] [[정근우]] 사구 사건 === 2013년의 레다메스 리즈 배영섭 사구 사건의 재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사건. 2014년 4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차전 경기에서 6회에 등판한 [[정찬헌]]이 [[정근우]]의 등쪽으로 사구를 던진 것에서 사건은 시작된다. 등에 맞은 정근우는 "악" 소리를 내며 고통을 호소하기는 했지만 1루로 걸어나갔다. 그러나 정찬헌이 별다른 사과 표시를 하지 않자 정근우가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후 공수 교대 때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이병규(1974)|이병규]]와 정근우 간에 말다툼[* 이어진 김태균의 타격 상황에서 정근우는 2루수를 향한 슬라이딩 태클을 하였고, 이병규는 이에 대한 항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오래전에 이병규 역시 정근우를 향한 슬라이딩 태클을 기록한 사진이 발견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이 발생했다. 8회에 들어서자 정찬헌이 또 한 번 정근우의 등을 맞추었다. 정근우는 이번에는 참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투수에게 다가가려 했으나 심판과 포수가 달려나가지 못하도록 먼저 만류하였다. 하지만, 결국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큰 육체적 충돌은 없었으나, 정찬헌은 고의성이 인정되어 시즌 1호 퇴장의 기록을 세운다. 이때 가장 앞장서서 달려나간 [[김태균]]에게는 [[김태균/별명/2014년|훌륭한 별명들]]이 추가되었으며~~한 5명이서 김태균 한명 막는다.~~, [[우규민]]은 정근우에게 소리지르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용규]]가 말리긴 했지만 화면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켜본 후. 그 외에도 [[이양기]]와 이병규 또한 이 벤치 클리어링의 중심에 있었다. 더불어 [[고동진(야구선수)|고동진]]은 당시 한화 주장으로써 벤클 와중에 가장 먼저 뛰어나오다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소소한 웃음을 줬다. 그리고 [[펠릭스 피에]]는 방망이를 들고. 펠릭스 피에가 다다음 타자라 대기 타석에 있다가 벤클 터지는 거 보고 어리버리하게 그냥 배트 들고 나온 것으로, 피에는 벤클에는 매우 소극적이었다. 반면 [[신승현]]은 이번 벤클에서 상대를 때리려고 하는 제스처가 발견되어 까이고 있다. 덤으로 [[장종훈]] 타격코치는 정근우를 뒤에서 껴안고 말리고 있었다. 마해영 해설의 증언에 따르면 정근우는 벗으면 격투기 선수급이라지만 왕년의 홈런왕 장종훈 코치에게는 체격에서 비할 바 안됐다. ~~그리고 여기서 KBO 올타임급 카메라 연출이 나왔다. 일명 전설의 느와르.[* [[파일:정근우정찬헌.gif]]]~~ 게다가 [[김기태(1969)|김기태]] 감독 부임 이후 이러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는 이유로 김기태도 함께 까이는 등 LG 트윈스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사건 당일 엠팍 및 야갤 등에서 LG 트윈스와 LG 팬의 이미지는 LG를 제외한 8개 구단 모두의 공적 수준까지 깎여 내려가 있으며, LG를 성토하는 글이 게시판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 [[파일:attachment/237649399_ea295cfc.jpg]] [[파일:attachment/murder_tackle.jpg]] 중계사였던 [[MBC SPORTS+]]에 의해 9회 초에 공개된 영상[[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id=78516&listType=total&page=2|#]]에 의하면 [[정근우]]의 출루 후 주루 플레이 중 상대 유격수 [[오지환]]에게 태클이 들어가는 영상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한데, LG 팬들은 정근우의 전례를 들어 동업자 정신이 부족한 플레이라고 비판했다. 병살 방지를 위한 플레이는 야구에서 꾸준하게 인정을 받아왔던 플레이이다.[* 같은 경기 6회 초에도 박용택의 병살타구 때 1루 주자였던 오지환 역시 같은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그것이 스파이크를 그대로 유격수에게 갖다 대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금보다 훨씬 그런 플레이에 관대했던 과거 메이저 리그에서도 [[타이 콥]]의 슬라이딩은 상당한 논란이 일었었고, 현대 야구에서 그런 플레이를 한다면 당장에 퇴장당할 것이다. 손주인에게 토스하거나, 점프해서 피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슬라이딩 자체가 문제이지 피하지 못한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오지환이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음에도 피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정근우의 잘못을 감싸고 있는데,[* 이는 오지환의 소위 살인 슬라이딩이 정근우의 잘못을 감싼다고 보는 일부 팬이 있다.] 날아온 칼에 길을 걷다가 맞았으면 그 칼을 던진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 칼을 피하지 못한 사람이 잘못한 것은 아니다. 이병규의 정근우에 대한 항의도 이전에 이병규 역시도 그러한 슬라이딩을 정근우에게 한 적이 있음을 들어 [[내로남불]]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이병규의 행동이 잘못이듯 정근우의 행동 역시도 잘못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이병규도 잘못했고, 정근우도 잘못했다'''라는 것. 하지만 4월 21일 나온 정근우 인터뷰 기사[[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181|#]]를 보면 LG측도 플레이 자체는 정상적인 차원이었고 오히려 오지환이 실책을 범한 줄 알았다고 했으나 오지환의 스타킹이 찢어지고 피가 나는 걸 보자 보복이 아닌가 의심했다고 한다. 정작 정근우는 슬라이딩 후 오지환의 스타킹이 찢어진 걸 보자 1차적으로 김인호 코치를 통해 사과의 의사를 전달했으며, 8회에 오지환이 1루로 출루했을 때 1루로 가서 직접 사과하며 이미 경기 중에 두 차례에 걸쳐 사과의 의사를 전달했다. 정근우와 한화측은 머리에 가까운 부위에 강속구 사구를 두 차례나 맞았는데도 사과를 받지 못했으나 보복은 취하지 않았으며,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정근우는 오히려 정찬헌의 멘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찬헌의 전화기는 꺼져 있어 그의 의중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여론은 LG측에 최악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병규(1974)|이병규]]가 [[정근우]]에게 항의한 것 또한 발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 슬라이딩을 문제삼은 것을 알 수 있고 [[정찬헌]]의 플레이 역시 분위기 반전과 팀 결집을 위해 사구를 이용한 플레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140km/h를 넘는 속구를 머리에 가까운 등판에 꽂았다는 건 심하지 않느냐는 반응이 크다. 사구는 충격이 적은 엉덩이나 허벅지 부위에 느린 공으로 집중되는 게 보통이나 정근우는 강속구를 머리에 가까운 부위에 정통으로 맞았다. 이는 선수 커리어를 넘어 선수의 목숨 자체가 위협되는 위험한 행동이다. 당시 중계를 하고 있던 차명석 해설과 박재홍 해설 역시 이를 비판했으며 차명석 해설은 이전 시즌까지 LG의 투수코치였음에도 이건 정말 아니라는 식으로 강하게 비판하였다. 더구나 골수 LG팬으로 알려진 [[최훈]]마저 강도 높게 LG측을 비판했다.[[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20755&cpage=1|제목조차 '''날강도''']] 한편 이 당시 한화 이글스 팬 중 한 명이 [[fuck|가운뎃손가락]]을 올리는 것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는 바람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해당 사건에서 한화측은 두 번에 걸친 위험한 사구에도 불구하고 보복을 시도하지 않았고, 논란의 당사자이자 피해자인 정근우는 의도치 않은 결과에 대해선 LG측과 다르게 이미 경기 중에 두 차례나 사과의 의사를 전달했으며 경기 후엔 오히려 가해자인 정찬헌을 걱정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정찬헌이 정근우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정근우 역시 사과를 받아들였다.[[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5060100037490002325&servicedate=20140506|#]] 이 사건의 여파로 스트레스가 극도에 다달은 [[김기태(1969)|김기태]] 감독은 사건 이틀 뒤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히고 4월 23일 삼성 전부터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시즌 시작후 20경기 남짓밖에 치르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LG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정찬헌]]은 넥센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강정호]]에게 사구를 던지며 또 한 번의 빈볼 논란에 휩싸였다. 여담으로 정근우가 2019년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로 LG에 이적함에 따라 '''둘이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이에 팬들은 [[심수창|이]][[조인성(야구)|분들]]처럼 [[참된 약속]]을 해야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정찬현은 키움으로 이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